
코르티스(CORTIS)가 데뷔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미국 주요 음악 시상식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020년대 데뷔한 K-팝 보이그룹 가운데 ‘MTV VMA’ 후보에 오른 것은 코르티스가 처음이다. ‘MTV VMA’는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먼저 ‘베스트 뉴 아티스트’에서는 데뷔 직후 히트곡을 내며 주목받은 말콤 토드(Malcolm Todd), 마일스 스미스(Myles Smith), 스텔라 레프티(Stella Lefty) 등과 경쟁한다. 또한 미니 2집 타이틀곡 ‘REDRED’가 ‘베스트 K-팝’ 후보로 지명돼 방탄소년단의 ‘SWIM’ 등 다른 후보 5곡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티스는 올해 이 부문의 K-팝 그룹 중 가장 최근에 데뷔한 신예로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코르티스는 미니 2집 ‘GREENGREEN’으로 국내외 돌풍을 일으켰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2일 자)에 따르면 이 음반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10위로 14주 연속 자리했다. 이로써 최근 5년 내 데뷔한 K-팝 보이그룹의 단일 앨범 기준 최장 차트인 신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세부 차트 성과도 탄탄하다. ‘GREENGREEN’은 ‘월드 앨범’과 ‘톱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2위, 6위를 차지했다. 또한 타이틀곡 ‘REDRED’는 송 차트 ‘글로벌 200’ 136위, ‘글로벌(미국 제외)’ 66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적을 종합해 가수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아티스트 100’ 순위는 74위를 기록했다. 이 차트에서는 진입 첫 주(5월 23일 자)에 5위에 오른 뒤 14주째 꾸준히 순위권을 유지 중이다.
코르티스는 지난 18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이들은 오는 22~23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이를 기념하는 공연 ‘2026 CORTIS TOUR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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