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키키(KiiiKiii)가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 2025)’를 다채로운 무대로 가득 채우며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키키는 “올해 데뷔곡 ‘아이 두 미’부터 정말 많은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활동했는데, 이렇게 처음 오른 MMA 무대에서 두 번이나 수상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특히, ‘아이 두 미’는 키키의 시작이자, 자유로운 에너지를 전하는 곡이라 더욱 애정이 가는데, 많은 분들이 ‘아이 두 미’를 사랑해 주신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키키다운 음악과 다양한 활동으로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우리 티키(공식 팬클럽명)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테니 계속 응원해 주시길 바라고, 곧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2026년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키키는 수상과 동시에 올 한 해 키키의 음악적 도전을 엿볼 수 있는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월 발매한 ‘To Me From Me(투 미 프롬 미)’로 탄탄한 라이브를 선보이며 벅찬 감성을 전했고, 더욱 리드미컬하게 편곡된 ‘아이 두 미’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자유롭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팀의 색깔과 주체적인 메시지를 전한 키키는 이솔, 수이, 하음과 지유, 키야로 나눠지는 댄스 브레이크를 통해 무대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고 멤버들의 케미를 끌어올렸다.
올해 다방면으로 활약한 키키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과 활동을 통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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