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니 뎁이 영화 ‘스크루지: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구두쇠 스크루지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단순히 탐욕스러운 노인이 아닌 입체적인 인물로 표현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11일 개봉하는 ‘스크루지: 크리스마스 캐럴’이 조니 뎁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조니 뎁은 공개된 영상에서 "스크루지를 연기하면서 그냥 비참하고 탐욕스러운 노인 말고 다른 접근법을 찾고 싶었다"며 "처음부터 못되거나 남들을 화나게 하려고 태어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캐럴’에는 깊은 메시지들이 있고 그 의미도 무척 심오하지만 그 안의 유머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니 뎁은 스크루지를 단순한 악인이 아닌 복합적인 감정을 지닌 인물로 해석하는 데 집중했다. 원작이 가진 교훈적인 메시지와 유머를 함께 살리려 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조니 뎁은 ‘가위손’의 에드워드 시저핸즈,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잭 스패로우,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윌리 웡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모자 장수 등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해 왔다.
한편 타이 웨스트 감독이 연출한 ‘스크루지: 크리스마스 캐럴’에는 조니 뎁을 비롯해 이안 맥켈런, 루퍼트 그린트, 샘 클라플린, 데이지 리들리가 출연한다. 영화는 오는 11월 1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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