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디거’가 톰 크루즈의 새로운 변신과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화려한 삶을 누리는 듯한 모습과 어딘가를 응시하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교차하면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특히 거대한 공간에 홀로 서 있는 디거의 모습은 톰 크루즈가 기존과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것을 예고한다.
디거를 둘러싼 인물들도 눈길을 끈다. 여동생 ‘에마’(산드라 휠러), ‘컴슨’ 대통령(존 굿맨), ‘가네쉬 박사’(리즈 아메드)는 각기 다른 분위기와 표정으로 등장해 이들이 디거와 어떤 관계를 맺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아카데미 5회 수상에 빛나는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독특한 연출도 스틸에 고스란히 담겼다. 고풍스러운 저택과 인물을 강조한 구도, 빛과 색감을 활용한 화면이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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