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리 영화 ‘그림자 아이’가 개봉을 앞두고 한국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현재 ‘마티 슈프림’을 비롯해 ‘토이 스토리 5’, ‘눈동자’ 등 쟁쟁한 작품들 사이에서 ‘그림자 아이’는 미스터리로 극장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그림자 아이’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호평을 얻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배우 박소이, 유나, 임수정이 완성한 연기 앙상블이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또한 ‘그림자 동화’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동화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출이 주목받고 있다.
정성일 영화 평론가는 “절반까지 보고 나면 ‘장화, 홍련’이 떠오르겠지만 그 다음부터 더 멀리 당신을 데려갈 것이다.”라는 한 줄 평으로 영화가 지닌 신선함을 언급했고, ‘벌새’의 김보라 감독은 “‘밤의 문이 열린다’로 자신만의 영화적 세계를 선명하게 보여준 유은정 감독은 ‘그림자 아이’에서도 신비롭고 적막한 아름다움이 깃든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라며 한국 영화계에서 장르적 시도를 지속하고 있는 유은정 감독을 향한 열띤 응원과 지지를 전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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