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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센스’ 이제희 감독, 밴쿠버국제영화제서 극찬

이다미 기자
2025-10-30 14: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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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센스’ 이제희 감독, 밴쿠버국제영화제서 극찬 (제공: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오는 11월 26일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심리 현혹 스릴러 ‘넌센스’의 이제희 감독이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온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 스타 감독들의 계보를 이을 신예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1987’의 장준환 감독, ‘암살’의 최동훈 감독, ‘파과’의 민규동 감독 등 작품성과 흥행성은 물론 한국 영화 역사에 의미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 영화를 탄생시킨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 스타 감독들의 계보를 이을 신예 감독으로 ‘넌센스’의 이제희 감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1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현실을 생생히 반영한 스릴러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영화 ‘노이즈’의 각본을 맡아 탁월한 감각을 보여주었던 이제희 감독이 이번에는 인간의 내면을 깊이 파고들어 아이러니를 드러내는 심리 현혹 스릴러 ‘넌센스’로 감독 출사표를 던졌다.

영화 ‘넌센스’는 손해사정사 ‘유나’(오아연)가 의심스러운 사망 사고의 보험 수익자인 ‘순규’(박용우)를 만나면서 믿음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는 심리 현혹 스릴러로, 거액의 사망보험금을 수령하게 된 수상한 남자와 그를 조사하면서 내면의 불안이 드러나게 되는 여자의 심리를 긴장감 넘치게 그려냈다.

올해 제44회 밴쿠버국제영화제(VIFF)에서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Spotlight on Korea)’ 세션에 공식 초청된 ‘넌센스’는 영화제 측으로부터 “이 영화는 도발적이고 불편한 이야기이지만, 탁월하게 전개되며 만족스럽고 아이러니한 결말로 마무리된다”는 찬사를 받았으며, 특히 이제희 감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확실하고 긴장감 있게 쌓아 올리며, 서사와 분위기를 능숙하게 조율한다”는 극찬이 이어졌다.

이제희 감독은 “주인공이나 그가 속한 세계에서 불가해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며,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 때 그 일을 벌인 당사자의 마음속에는 어떤 심리가 깔려 있었는가, 어떤 욕망이나 결핍으로 인해 그런 일에 휘말리게 되었는가에 관심을 갖는다”고 ‘넌센스’의 기획의도를 밝혀 관객들에게 공감과 충격을 동시에 선사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와 아이러니를 통해 인간의 내면 심리를 파고들 심리 현혹 스릴러 ‘넌센스’는 11월 26일 개봉해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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