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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풍 절정 본격화…주말 명소는?

서정민 기자
2026-10-24 07: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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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내면 은행나무숲. 사진=연합뉴스


가을 단풍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설악산과 북한산 등 주요 산의 단풍이 절정에 접어들면서 주말 나들이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4일 2026년 전국 단풍 예상 시기에 따르면 설악산은 지난 23일 절정에 도달한 것으로 예측됐다. 북한산과 속리산은 오는 11월 4일, 지리산과 가야산은 11월 5일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주요 산별 단풍 절정 예상일은 △설악산 10월 23일 △치악산 10월 31일 △속리산 11월 4일 △계룡산 11월 4일 △월악산 11월 5일 △팔공산 11월 2일 △가야산 11월 5일 △내장산 11월 11일 △한라산 11월 13일 등이다.

지역별로는 강원권에서 시작된 단풍이 중부 내륙을 거쳐 남부지방으로 내려가는 흐름이다. 특히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전국 주요 산에서 단풍 절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근교 단풍 명소도 관심을 끈다. 경기 광주 화담숲과 남한산성,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춘천 남이섬 등이 대표적이다. 화담숲은 가을 성수기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방문 전 예약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단풍은 기온이 내려가고 낮 길이가 짧아지면서 잎 속 엽록소가 분해돼 나타난다. 일교차가 크고 맑은 날이 이어지면 단풍 색이 더욱 선명해질 수 있다.

다만 실제 단풍 절정 시기는 기온과 강수량 등 기상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산행이나 여행을 계획한다면 기상청과 산림청, 국립공원공단의 최신 단풍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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