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의 김혜성이 멀티 출루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두 차례 출루한 그는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며 2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57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김혜성은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하며 공격 흐름을 열었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 출루한 뒤,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좌선상 2루타 때 빠른 발로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4회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7회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무사 1루에 나선 김혜성은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이후 대타 미겔 로하스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이어진 무사 만루 기회 속에서 오타니 쇼헤이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 무키 베츠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으며 3-3 동점을 만드는 득점까지 기록했다. 흐름을 되찾은 다저스는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와 안디 파헤스의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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