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김영철의 파워FM’ 10주년을 앞둔 김영철에게 깜짝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예상하지 못한 축하를 받은 김영철은 눈물을 글썽이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김영철의 파워FM’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매일 아침 일곱 시라는 시간이 정말 쉽지 않은 시간인데 10년 동안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켜왔다는 것 자체가 영철 씨의 성실함을 보여주는 한 예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오랜 시간 지켜본 김영철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갔다. 유재석은 “제가 아는 영철이는 늘 에너지가 넘치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자기 계발을 게을리하지 않는 친구”라며 그의 꾸준함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그런 영철이의 좋은 에너지로 매일 아침 많은 분들의 하루를 기분 좋게 열어주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재석은 “10주년을 넘어서 이십 년, 삼십 년까지 오랫동안 사랑받는 디제이가 되길 바란다”며 청취자 ‘철가루’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을 당부했다. 이어 “영철아, 10주년 정말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진심 가득한 말로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예상치 못한 유재석의 축하 메시지에 눈물을 글썽이던 김영철은 “위로 이상의 메시지”라며 깊은 감동을 드러냈고, “울 뻔했어. 어떡하지, 눈물을 닦고”라며 울컥한 마음을 가라앉히면서도 “10주년 되니까 참 별일이 많네요”라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특히 김영철은 “(지난) 1월에 ‘유퀴즈’에서 재석이 형이 했던 말 스쳐 지나간다”며 지난 1월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당시 유재석과 나눴던 대화를 자신의 '눈물 버튼'으로 꼽기도 했다.
감동의 여운 속에서도 김영철은 꿋꿋하게 코너 진행을 이어가며 10년 차 DJ다운 프로 정신을 발휘했다. 특히 유재석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되찾아 뭉클했던 분위기를 다시 웃음으로 바꾸기도 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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