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적재가 기타와 목소리에 집중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적재는 지난 11일부터 13일,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얼터(alter)에서 ‘2026 적재 라이브 세션 : 인스케이프’를 개최했다. 당초 6회로 예정됐던 공연은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1회가 추가됐고, 총 7회에 걸쳐 관객들과 만났다.
EP ‘파인(FINE)’ 수록곡 ‘나를 찾아서’로 공연의 문을 연 적재는 ‘골목길’, ‘요즘 하루’를 비롯해 공연에서만 들을 수 있는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따듯해’ 등을 선보였다. 영화 ‘만약에 우리’ OST ‘바이 유어 사이드(By Your Side)’ 무대에서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섬세한 보컬을 들려줬다.

이어 ‘룰러바이(Lullaby)’, ‘더 도어(The Door)’, ‘한마디’, ‘개인주의’ 등 다양한 곡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색깔을 보여줬으며, ‘잘 지내’, ‘나란 놈’, ‘런어웨이(Runaway)’에서는 일렉트릭 기타 연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공연 중간중간 이어진 스몰 토크에서는 근황부터 소소한 일상들을 털어놓으며 관객들과의 유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적재는 기타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부터 곡에 얽힌 기억과 진솔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풀어내며 관객에게 가까이 다가가 소통의 깊이를 더했다.
후반부에는 ‘꿈’을 시작으로 ‘뷰(View)’와 ‘메모리(Memory)’를 선보였다. 특히 두 곡에 걸쳐 약 20분간 이어진 일렉트릭 기타 연주로 적재의 기타리스트로서의 역량을 한껏 드러냈다. 이후 ‘서로의 서로’와 앙코르 무대 ‘파인(FINE)’, ‘클리셰(CLICHÉ)’, ‘그리워’를 끝으로 7회 공연의 막을 내렸다.
적재는 “어느덧 7번의 무대가 끝났다. 매번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여기에서 좋은 추억만 안고 가져가셨으면 좋겠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적재의 음악적 정체성을 가장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선사했다.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로서 섬세한 연주와 절제된 감정 표현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곡과 곡 사이에 남겨진 여운과 진솔한 이야기로 관객들과 교감했다.
이처럼 싱어송라이터, 보컬리스트, 기타리스트, 프로듀서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전천후 아티스트 적재는 이번 ‘2026 적재 LIVE SESSION : in s c ap e’를 7회에 걸쳐 함께 기획하고 이끌며 관객과 특별한 시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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