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티파니 영이 음악과 예능, 뮤지컬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티파니 영은 뱀뱀과 호흡을 맞추며 각 순서와 결과를 전달하고, 출연자들의 사연에도 공감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지난 8월에는 첫 솔로 정규앨범 ‘Edge of Calm’(엣지 오브 캄)을 발매했다. 고요함에 닿기 직전의 긴장과 감정의 균형을 다양한 장르와 사운드로 풀어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색깔을 담았다.
또한 티파니 영은 지난 12일 홍콩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Edge of Calm Tour’의 포문을 열었다. 자신의 목소리와 퍼포먼스, 독보적인 비주얼을 집약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티파니 영은 지난 19일 자카르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26일 싱가포르에 이어 타이베이, 호찌민, 방콕을 거쳐 12월 27일 서울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2026년 연말까지 아시아를 자신만의 색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티파니 영은 올해 뮤지컬 무대에서도 높은 티켓파워와 연기력을 입증해 왔다.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된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에서 주인공 유미 역을 맡아, 일상에서 다채로운 감정을 마주하는 인물의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후 2024년 시즌에 이어 이번 공연까지 연이어 이름을 올린 만큼, 그간 무대 위에서 다져온 내공과 깊어진 표현력으로 올해 또 한 번 레전드 무대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웹예능에서도 무대 밖의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티파니 영은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 출연해 특유의 센스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끄는가 하면, 멤버들 사이의 유쾌한 티키타카를 주도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티파니 영은 2026년 장르와 영역의 경계를 지우며 자신만의 서사를 완성해 가고 있다. 무대를 압도하는 솔로 아티스트와 뮤지컬 디바, 대형 경연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진행자부터 그리고 친근한 예능 대세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의 행보는 앞으로의 활약을 더 기대케 만든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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