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채시라가 딸과 함께 특별한 전시 관람에 나서며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채시라가 찾은 곳은 서울 마곡에 위치한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점에서 열린 이랜드뮤지엄의 패션 컬렉션 특별전 ‘상상력 옷장(A Wardrobe of Imagination)’이다. 해당 전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오리지널 의상과 패션 아카이브를 선보였다.
전시장에는 알렉산더 맥퀸, 크리스찬 디올, 장 폴 고티에, 마르탱 마르지엘라, 이세이 미야케, 발렌티노 가라바니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 20인의 작품이 소개됐다. 단순히 유명 의상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디자인이 탄생하기까지 디자이너가 어떤 영감과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는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사진 속 채시라는 연한 컬러의 민소매 상의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고 토트백을 들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화려하게 꾸민 모습보다는 전시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차분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핑크와 보라색을 활용한 공간, 독특한 형태의 설치물과 함께한 모습에서는 작품을 천천히 감상하는 채시라의 여유로운 분위기도 느껴진다.
특히 채시라는 전시 관람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컬러링한 의상을 전시 공간에 남기며 딸과 함께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이 완성한 그림에서는 서로 다른 색감과 취향이 드러나 모녀가 함께한 전시 나들이의 재미를 더했다.
양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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