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민트페이퍼, ‘더 플러드’ 7월 25·26일 개최

이다미 기자
2026-05-26 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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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페이퍼, ‘더 플러드’ 7월 25·26일 개최 (제공: 민트페이퍼) 


새로운 패러다임의 페스티벌이 온다. 

국내 페스티벌 문화를 선도해온 민트페이퍼가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실내형 페스티벌 ‘THE FLOOD 2026(이하 더 플러드)’을 선보인다. ‘더 플러드’는 오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대 파워플랜트에서 개최한다. 

‘더 플러드’는 최근 국내외 밴드 신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슈게이징(SHOEGAZING)과 노이즈(NOISE), 포스트 록(POST ROCK), 매스 록(MATH ROCK)을 비롯하여 심미적이면서도 폭발적인 사운드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단순히 귀로 듣는 음악을 넘어, 젖은 공기 속에 울려 퍼지는 거대하고도 아름다운 소음과 꿈속에 잠긴 듯한 잔향을 통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감각적 몰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 플러드’의 가장 독보적인 차별점 중 하나는 바로 개최 장소의 과감한 선택이다. 깔끔하게 정돈된 기존의 공연장을 탈피하고, 거칠고 투박한 질감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복합문화공간 ‘서울대 파워플랜트’에서 진행된다.

폐공장을 연상시키는 날것의 공간은 민트페이퍼만의 정교한 사운드 디자인, 그리고 감각적인 조명 및 시각 효과와 결합하여 ‘더 플러드’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야외 페스티벌을 성공시켜 온 민트페이퍼 측은 “그동안의 페스티벌이 화창한 햇살 아래에서의 청량한 즐거움을 노래했다면, ‘더 플러드’는 오롯이 사운드 본연의 깊이에 집중하는 짙은 농도의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며, “국내 밴드 신의 붐 속에서 비교적 서브컬처로 인식되던 스타일의 음악과 아티스트를 큐레이팅 해, 관객들에게 록 음악 영역의 확장과 취향의 다각화를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더 플러드’의 1차 라인업은 오는 6월 2일에 전격 공개되며, 공식 티켓 예매는 6월 9일부터 시작된다. 이어 6월 18일 2차 라인업 발표를 통해 페스티벌의 전체 구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 및 소식은 ‘더 플러드’ SNS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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