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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AMA ‘올해의 신인상’ 수상

정혜진 기자
2026-05-26 15: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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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AMA ‘올해의 신인상’ 수상 (출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공식 유튜브 채널)


캣츠아이가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제대로 입증했다.

캣츠아이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을 비롯해 ‘베스트 뮤직 비디오’,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까지 총 3개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특히 ‘올해의 신인’ 부문에서는 알렉스 워렌, 올리비아 딘, 솜버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는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눈길을 끌었다. 히트곡 ‘Gnarly’로는 ‘베스트 뮤직 비디오’까지 거머쥐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수상 직후 캣츠아이는 “아이콘(팬덤명)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방시혁 의장과 하이브-게펜레코드 팀, 그리고 우리의 문화를 글로벌 무대에서 대표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준 방탄소년단에게도 특별히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캣츠아이는 이날 시상식에서 신곡 ‘PINKY UP(핑키 업)’ 퍼포먼스 무대를 꾸몄다. ‘PINKY UP’의 전주가 시작되자 객석에서는 큰 함성이 터져나왔고, 멤버들은 거대한 곰인형 속에서 등장하는 독특한 무대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캣츠아이 특유의 키치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가 돋보였다. 멤버들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 연기와 힘 있는 안무로 무대를 장악했고, 화려한 조명과 무대 효과 사이에서도 선명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객석의 아티스트들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 리듬을 타며 몸을 흔들고 이들의 무대를 함께 즐겼다.

캣츠아이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 아래, ‘K-팝 방법론’을 기반으로 미국에서 데뷔한 팀이다. ‘롤라팔루자 시카고·남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음악 축제 무대에 잇달아 오르며 글로벌 팬덤을 확장해온 이들은 앞서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2개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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