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이윤아, ‘틱톡 라이브 페스트’ 베스트 드레서상

정혜진 기자
2026-01-16 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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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아, ‘틱톡 라이브 페스트’ 베스트 드레서상 (제공: 트랙온)

지난 1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틱톡 라이브 페스트’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세계 각국의 전통 의상과 수많은 드레스가 어우러진 이날 행사에서, 그 화려함의 정점에는 국악인 이윤아가 있었다.

수천 개의 은박으로 정교하게 수놓아진 ‘우리의 한복’을 입고 등장한 이윤아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인 무대에서도 단연 돋보이며 베스트 드레서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은 세계 각국의 의상 향연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5년 한 해 동안 눈에 띄는 활동으로 탑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한 이윤아는 앞서 틱톡 어워즈에서 뮤직 크리에이터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틱톡 라이브 페스트에서도 TOP4 수상과 베스트 드레서 수상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독보적인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의 피날레 무대에서 이윤아는 ‘아름다운 나라’와 ‘나는 나비’를 열창하며 행사 대미를 장식했다. 웅장한 국악적 해석과 진정성 있는 무대는 현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큰 박수와 함성을 이끌어냈다.

MC를 맡은 최시원은 “삼일절에 다시 듣고 싶은 무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무대는 ‘우리의 것이 가장 세계적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하며, 대한민국의 서사를 예술로 풀어낸 순간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국악을 기반으로 K-소리, K-푸드, K-패션까지 아우르며 한국 문화의 확장을 이끌고 있는 이윤아. 이번 수상은 그가 전통과 현대, 로컬과 글로벌을 잇는 아티스트로서 확고한 위치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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