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월드케이팝센터가 자체 제작한 K-POP 콘텐츠를 해외 시청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방송 진출의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특히 월드케이팝센터의 핵심 프로젝트인 32개국 글로벌 걸그룹 ‘블링원(BlingOne)’ 멤버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CLICK THE STAR’ 역시 정식 편성되며,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현지 팬덤 확장도 기대되고 있다. 월드케이팝센터가 제작한 콘텐츠가 해외 채널을 통해 고정 송출되는 것은 동남아 K-POP 시장 확대에 전략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월드케이팝센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한국의 드라마·예능·영화는 물론, 월드케이팝센터의 오리지널 프로그램까지 지속적으로 해외 시청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말레이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전문 K-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한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이 동남아시아 지역 내 K-POP 및 한국 대중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고, 특히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한국 문화 콘텐츠 소비를 활성화하는 주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월드케이팝센터는 글로벌 K-POP 교육·공연·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한류 확산을 선도하는 종합 K-컬처 기관이다. K-POP 아카데미 운영, 글로벌 오디션 기획, 공연·페스티벌 제작, 아티스트 트레이닝, 국제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한국 문화 산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32개국 연합 걸그룹 프로젝트 ‘블링원(BlingOne)’과 같은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 K-POP 스타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말레이시아 방송 진출을 계기로 한류 콘텐츠의 해외 공급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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