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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VIP 시사회 참석 소감 전해

신세화 기자
2025-11-17 11: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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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VIP 시사회 참석 (출처 : 예지원 인스타그램)


배우 예지원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Finding Santos)’ VIP 시사회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예지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쟁 속에서 잊혀졌던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따뜻한 우정과 사랑으로 담아낸 작품”이라며 영화가 전하는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대해 “참전용사분이 떨리는 목소리로 부르신 아리랑은 세월을 건너온 울림처럼 마음 깊은 곳을 흔들어 눈물이 났다”며 진한 감동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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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VIP 시사회 참석 (출처 : 예지원 인스타그램)


예지원은 현장에서 함께한 주연 배우 장태오와 매그(Maeg) 의 밝은 에너지에도 감탄했다. 그는 “두 주인공의 따뜻하고 순수한 에너지 덕분에 현장도 참 행복했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특별 출연한 배우 예지원은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작품에 깊이를 더하며, 영화의 서사적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에 대한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의미 깊은 영화네요”, “참전용사분의 아리랑이라니… 울컥하네요”, “국내 개봉 기대합니다”,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후기” 등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한국과 필리핀의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는 전쟁에 참여한 필리핀 참전용사를 찾아 나서는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로, 개봉 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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