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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뉴진스 가짜뉴스·딥페이크에 법적 대응

정혜진 기자
2025-11-17 17: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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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뉴진스 가짜뉴스·딥페이크에 법적 대응 (사진: bnt)

어도어가 그룹 뉴진스에 대한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어도어는 17일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가짜 뉴스 유포, 사생활 침해, 욕설 및 멸칭 사용 등 권익 침해의 심각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추가 인력을 투입하여 집중적인 채증을 진행했다. 온라인 사이트에 악성 게시물을 게시한 이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서는 더욱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도 딥페이크 가해자들의 합의 요청이 있었으나, 이를 거절하고 엄벌 의사를 수사기관에 전달했다. 나아가, 아티스트에 대한 딥페이크 범죄 척결을 위해 수사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어도어는 “법적 대응에 있어 팬 여러분의 관심과 제보가 큰 도움이 된다”며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어도어는 최근 혜인, 해린과 합의를 마쳤다며 두 사람의 소속사 복귀를 알린 바 있다. 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도 같은 날 복귀를 밝혔으나 어도어는 이들에 대해 “개별 면담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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