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감독 신성훈이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신성훈 감독의 지인 A 씨가 신성훈 감독과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자택을 찾았다가 쓰러져 있던 신성훈 감독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별도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연예계 한 관계자는 “5월 말 소식을 접했다"라며 "무연고자로 시신을 처리해 장례를 치렀다”고 전했다.
신성훈 감독은 2002년 가수로 데뷔한 뒤 여러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왔다. 음악 활동을 정리한 뒤에 영화감독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한편 신성훈 감독의 유작은 ‘미성년자들2’다. ‘미성년자들2’는 현재 후반 작업 막바지 단계며, 고인의 뜻을 살려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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