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노영국이 18일 사망했다. 향년 75세.
1948년생인 고인은 1975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해 ‘수사반장’, ‘여명의 눈동자’, ‘제국의 아침’, ‘대왕 세종’, ‘태종 이방원’ 등에 출연했다.
현재 출연 중인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노영국은 장숙향(이휘향 분)의 남편이자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 제작진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후속 대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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