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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운동회 소음 민원에 일침(라디오스타)

서정민 기자
2026-11-05 06: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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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우 안재욱이 딸의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발생한 소음 민원에 일침을 가했다.

아이들의 함성과 음악 소리를 문제 삼은 민원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어린 시절 추억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안재욱, 정영주, 릴리, 유병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재욱은 그동안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지 못했던 이유로 육아를 꼽았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 딸과 6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그는 "작품 활동을 쉬는 기간만이라도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늦게 추억을 쌓아가다 보니 젊은 아빠들에 비해 저에게 남은 시간이 부족하다"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안재욱은 딸의 학교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은 물론 운동회 사회까지 맡았다는 그는 학년별 게임을 소개하고 학부모들의 응원을 독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운동회가 끝날 무렵 예상치 못한 소식을 접했다. 주변에서 아이들의 함성과 음악 소리가 시끄럽다는 민원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안재욱은 "아이들 운동회 소리가 하루 몇 시간인데, 그게 어떻게 소음이 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 모두 초등학교 때 추억이 있지 않냐. 일부 몇 명의 어른들이 아이들의 소중한 추억을 없애려고 하냐"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정영주 역시 "전 일부러 학교 앞으로 이사 갔다. 그 소리 듣고 싶어서"라며 안재욱의 발언에 공감했다.

한편 안재욱은 2015년 9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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