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나현우가 6년 만에 복귀한 뮤지컬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현우는 지난달 31일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약 3개월간 이어진 공연의 마지막 날에는 직접 준비한 손편지를 낭독하며 소감을 밝혔다.
나현우는 극 중 매일 자신에게 편지를 쓰며 달라진 하루를 꿈꾸는 에반 핸슨 역을 맡았다. 인물의 외로움과 불안한 내면을 섬세한 표정과 대사로 표현하며 극을 이끌었다.
특히 나현우는 과거 tvN ‘더블캐스팅’ 출연 당시 국내에서 공연되지 않았던 ‘디어 에반 핸슨’의 넘버를 직접 한국어로 번안해 선보인 인연이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실제 에반 핸슨 역으로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공연에서 나현우는 "가장 원하지 않는 날이 왔다. 에반이라고 불릴 때마다 하늘을 나는 것처럼 행복했다"며 "공연하는 게 이렇게 기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 배우, 스태프들을 만나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6년 만에 서는 무대인 만큼 긴장도, 걱정도 많이 됐는데 응원해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용기 내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보내주신 사랑을 평생 잊지 않고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렇게 나현우는 ‘디어 에반 핸슨’의 약 3개월 여정을 마무리하고 다음 활동을 준비하게 됐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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