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의 발라드 2’에서 1라운드 만점자 박예승이 탈락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한로이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박예승을 꺾고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 2’에서는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박대희와 신채원, 한로이가 승리를 거두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먼저 박대희와 김석윤은 '시가 된 가사'를 주제로 맞붙었다. 김석윤은 조하문의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였고, 박대희는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으로 리듬감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박대희의 무대에 정재형과 비비는 자신의 회사로 오라며 캐스팅을 제안했다. 박대희는 116표를 획득해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신채원과 이유빈의 대결에서도 반전이 나왔다. 이유빈은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신채원은 윤종신의 ‘환생’을 선곡했다. 탑백귀 대표단 8인은 이유빈을 선택했지만, 전체 투표에서는 신채원이 단 2표 차이로 승리했다.
가장 치열했던 승부는 한로이와 박예승의 대결이었다. 1라운드에서 145표를 얻은 한로이와 최초 만점인 150점을 기록한 박예승이 '엄마의 최애곡, 아빠의 최애곡'을 주제로 맞붙었다.
박예승은 로이킴의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선곡해 아버지에게 마음을 전했다. 원곡자 앞에서 노래하는 부담에도 무대를 마쳤지만, 정승환은 선곡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것 같은 재능을 갖고 있다”며 실력을 인정했다.
투표 마감 후에도 일부 심사자가 결정을 내리지 못해 추가 시간이 주어질 만큼 접전이 이어졌다. 결국 한로이가 승리하면서 박예승의 탈락이 확정됐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정승환은 “이럴 수가 있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우리들의 발라드 2’는 오는 9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의 남은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SBS ‘우리들의 발라드 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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