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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황후’ 이봉련, 신민아와 5년만 재회

정혜진 기자
2026-10-29 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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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황후’ 이봉련, 신민아와 5년만 재회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이봉련이 ‘재혼 황후’에서 신민아를 보좌하는 시녀장으로 나선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에서 서궁 시녀장 엘리자를 맡은 이봉련은 ‘갯마을 차차차’ 이후 5년 만에 신민아와 호흡을 맞춘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으며 시작된다. 나비에는 이혼을 받아들이는 대신 서왕국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한다.

엘리자는 서궁의 시녀들을 이끄는 동시에 나비에가 유일하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의지하는 조력자다. 엄격함과 기품을 갖춰 시녀들을 통솔하고, 나비에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판단하도록 곁을 지킨다.

이봉련은 충직하고 이성적이면서도 따뜻한 면모를 지닌 엘리자를 연기한다. 앞서 ‘갯마을 차차차’에서 함께했던 신민아와 이번에는 황후와 시녀장의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그간 이봉련은 매체와 무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구축해 왔다. 어제(28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상연되는 연극 ‘에너미’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관객들과도 밀접하게 호흡, 대체 불가한 무대 위 에너지를 증명하기도 했다. 여기에 오는 12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기프트’와 영화 ‘감옥의 맛’까지 잇따라 선보이며 안방극장과 연극 무대, 스크린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작품마다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이봉련인 만큼 이번 ‘재혼 황후’를 통해 보여줄 또 다른 활약상에 국내외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봉련이 출연하는 ‘재혼 황후’는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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