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아인이 ‘나의 유죄인간’에서 후계 자리를 향한 야심을 드러냈다. 동생 임시완의 위기를 기회로 삼으며 가족 간 갈등을 심화시켰다.
지난 26일과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3, 4회에서 박아인은 계산적이고 야심 찬 윤나정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아버지 윤 회장(최진호)과의 독대에서는 주식 증여를 재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날카로운 눈빛과 단호한 말투로 후계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가족 만찬에서도 신경전은 이어졌다. 윤이준의 주식 증여가 철회되자 윤나정은 꽃바구니를 건네며 축하했다. 그러나 여유로운 미소와 뼈 있는 말투에는 동생을 향한 도발이 담겨 있었다.
강재희(설인아)에게 정보를 요구할 때는 거래를 당연하게 여기는 태도를 보였다. 김시현(김정현) 앞에서는 상대의 반응을 살피며 주도권을 잡으려 했다.
박아인은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눈빛과 말투로 윤나정의 이중적인 면모를 표현했다. 분노를 드러내다가도 순식간에 감정을 감추는 연기로 인물의 속내를 보여줬다.
박아인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나의 유죄인간’ 방송 화면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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