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하이브 글로벌 유통·마케팅 통합 조직 출범

이 반지 기자
2026-10-27 11: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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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글로벌 유통·마케팅 통합 조직 출범 (사진: 연합뉴스)


가요 기획사 하이브가 글로벌 음악 유통과 마케팅을 통합 지원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해외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하이브는 27일 산하 레이블의 음반·음원 유통부터 마케팅, 프로모션까지 담당하는 ‘글로벌 레이블 서비스’를 출범했다고 전했다. 한국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뿐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의 국내 활동과 타 지역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조직 대표는 후안 S. 아레나스 하이브아메리카 최고지식재산책임자(CIPO)가 맡는다. 하이브는 2024년 ‘하이브 2.0’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법인에서 레이블 서비스 조직을 시작했으며, 한국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온 체계를 이번 개편을 통해 글로벌 법인 전반으로 넓혔다.

주요 보직 인사도 단행했다. 글로벌 유통 부문 수석 부사장에는 인터스코프 레코즈 출신 니콜 사바이가, 글로벌 아티스트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에는 에픽 레코즈 출신 멜리사 빅터-버크하트가 선임됐다. CBS와 워너브라더스 등에서 홍보 업무를 맡았던 조아나 푸엔테스는 아레나스와 함께 아티스트 홍보를 담당한다.

한국·일본·미국·라틴아메리카·중국·인도 등 주요 거점의 인사와 조직 혁신을 총괄하는 CPTO에는 제니 페프가 선임됐다. 그는 하이브아메리카와 하이브라틴아메리카에서 CPTO를 맡아왔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이번 개편이 글로벌 아티스트의 유통·마케팅·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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