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 온다’ 24회가 전국 시청률 15.2%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을 유지했다. 24일 방송된 2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5.2%를 기록했다. 직전 회차의 16.7%보다 1.5%포인트 낮아졌지만 같은 시간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김무진(하석진)은 어머니 홍옥선(진경)과 대립한 끝에 상속권과 경영권을 내려놓았다. 집을 나온 뒤에는 한규림(안희연)을 찾아가 교제를 허락받았다고 전했다. 사랑을 선택한 결심과 달리 현실의 시련은 곧바로 찾아왔다.

옥선이 레스토랑 직원들에게 돈을 건네며 이직을 제안하자 집단 사직이 벌어졌다. 단체 예약까지 잡힌 상황에서 무진은 일손 부족에 부딪혔다. 한규민(김민서)의 연락을 받은 규림은 곧장 달려왔고, 위기 속에서 연인의 도움을 마주한 무진은 감동했다. 한규영(박유나)을 둘러싼 소동도 이어졌다. 조흥식(배정남)의 집에 머물게 된 규영은 흥식의 어머니 박수남(강애심) 앞에서 기억을 잃은 척 연기했다.

강성욱(고윤)은 흥식에게 규영의 행방을 추궁하며 집을 확인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흥식이 규영을 찾지 못했을 때의 책임을 묻고 휴대전화로 녹음까지 시작하자 기세가 꺾였다. 성욱은 추측했을 뿐이라며 물러섰고, 결국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고윤은 큰소리를 치다가도 상대의 반격에 움츠러드는 태도로 성욱의 허세를 표현했다. 배정남의 여유로운 대응과 맞물린 표정 변화가 갈등 장면에 웃음을 더했다.
‘사랑이 온다’ 방송시간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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