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이혜성, 도서 리뷰 논란 직접 해명… “친일 옹호한 적 없다”

김연수 기자
2026-10-22 14:03:19
기사 이미지
이혜성, 도서 리뷰 논란 직접 해명… “친일 옹호한 적 없다” (출처: 이혜성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혜성이 자신의 도서 리뷰 콘텐츠를 둘러싸고 불거진 친일 옹호 논란 및 특정 인물 겨냥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오해를 바로잡았다.

이혜성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상의 죄를 후손이 속죄해야 하는가?'라는 문장은 나의 의견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 297쪽에서 문제 제기를 하며 나온 문장을 인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번 논란은 이혜성이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에서 해당 도서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 당시 이혜성은 조상의 잘못에 대한 후손의 도덕적 책임 문제를 다루며 책에 담긴 질문과 반론을 함께 전했다. 그러나 이 중 책이 던진 문제 제기 문장만 일부 잘려 나가 이혜성 개인의 견해처럼 와전됐다.

이에 대해 이혜성은 “친일 행적을 옹호한 적이 없으며 해당 의견을 낸 적도 없다”라며 “영상 속 문장은 책이 던진 질문이었고 그에 대한 반론까지 함께 소개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해당 영상의 특정 타임라인을 함께 제시하며 왜곡된 시선에 대해 정정을 당부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해당 도서 리뷰를 두고 최근 증조부 고(故)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배우 하영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영은 해당 이슈로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차기 시즌에서 하차했으며,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의 편성 역시 내년 상반기로 미뤄진 상태다.

김연수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