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세영과 곽정욱 부부가 14개월 된 딸 나엘을 최초 공개했다. 손민수와 임라라의 쌍둥이 남매 강이·단이의 첫돌잔치도 공개되며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640회는 ‘품에 있는 네가 벌써 그리워’ 편으로 꾸며졌다. MC 김종민과 랄랄이 함께한 가운데 강단둥이남매의 돌잔치와 박세영·곽정욱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어 임라라가 직접 제작한 쌍둥이의 성장 동영상이 공개됐다. 임라라는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삽입곡까지 만들었다. 임신과 출산, 육아의 순간들이 담긴 영상을 본 손민수는 눈시울을 붉혔다.
임라라 역시 단이를 품에 안고 “엄마가 사랑해”라고 속삭이다 눈물을 쏟았다.
돌잡이에서는 두 아이의 서로 다른 선택이 눈길을 끌었다. 단이는 아빠 손민수가 바라던 골프공을 집어 들었고, 강이는 다른 물건보다 마이크에 관심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손민수는 출산과 육아로 고생한 아내를 위해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편지를 읽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울먹인 그는 “아직도 첫눈에 라라에게 반하는 중입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단이가 아빠를 토닥이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박세영과 곽정욱 부부도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했다. 연애 8년을 거쳐 결혼 5년 차를 맞은 두 사람은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세영은 “드라마 촬영 때는 안 친했다”며 작품 종영 후 동료 배우들과 어울리는 과정에서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당시 곽정욱이 연기했던 반항아 캐릭터 때문에 주변에서 교제를 만류했던 일화도 털어놨다.
결혼과 출산 후 배우로 복귀한 박세영은 “엄마로서 하는 첫 작품이다 보니 설레기도 하고 부담도 됐다”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고민을 전했다. 그는 촬영에 앞서 남편을 위한 육아 인수인계표를 꼼꼼하게 준비했다.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처음 공개된 딸 나엘은 아빠 곽정욱을 닮은 외모와 밝은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곽정욱은 나엘과 함께 박세영의 드라마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나엘은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윙크와 뽀뽀 애교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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