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선영이 뮤지컬 ‘소년의 초상’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했다. 화가 마르첼로 역을 맡아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며 또 하나의 무대 경력을 쌓았다.
20일 소속사 쇼플레이액터스에 따르면 박선영은 지난 18일 서울 대학로 TOM 2관에서 열린 뮤지컬 ‘소년의 초상’ 마지막 공연에 출연해 관객들과 만났다.
현대의 복원가가 그림에 남겨진 낯선 서명과 덧칠의 흔적을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를 통해 1530년 베네치아의 초상화에 숨겨진 여성 예술가의 삶과 당시의 진실을 추적한다.
박선영은 극 중 마르첼로를 연기하며 인물의 내면에 자리한 갈등과 감정의 변화를 무대 위에 풀어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었다.
특히 마르첼로가 지닌 복합적인 감정을 대사와 움직임으로 전달하며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를 부각했다. 작품의 주요 사건과 인물 관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박선영은 올해 뮤지컬 ‘디아길레프’와 ‘스트라빈스키’에 이어 ‘소년의 초상’까지 출연하며 무대 활동을 이어왔다. 각 작품에서 서로 다른 성격과 배경을 지닌 인물을 연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사진제공=쇼플레이액터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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