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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영범, 금메달 비결 공개

서정민 기자
2026-10-20 0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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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수영 국가대표 김영범이 ‘라디오스타’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비결과 가족 이야기를 공개한다. 자유형 50m에서 신기록을 세운 그는 래퍼 스윙스의 자기 암시를 따라 한 사연부터 어머니의 응원에 얽힌 뒷이야기까지 전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범, 최준용, 강이슬,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나마디 조엘 진이 출연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이 출연해 대회 뒷이야기와 예능 도전기를 들려준다.

김영범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특히 남자 자유형 50m에서는 21초 66으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자유형 50m 경기에 대해 출발부터 결승선에 도착할 때까지 숨을 쉬지 않고 전력 질주한다고 설명한다. 옆 레인의 상황을 확인할 여유조차 없는 짧은 승부인 만큼 터치 직후 전광판에 기록이 나타나지 않아 긴장했다고 털어놓는다.

신기록을 확인한 뒤에는 레인 위로 올라가 세리머니를 펼쳤다고 밝힌다. 기쁨을 주체하지 못해 키스까지 날렸지만 나중에 영상을 보고 다소 과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금메달 획득 과정에 래퍼 스윙스의 영향도 있었다고 전한다. 평소 스윙스의 팬이라는 김영범은 경기 전 긴장을 극복하기 위해 자기 암시를 활용했다고 밝힌다.

그는 아시안게임 예선을 앞두고 포스트잇에 “난 최고야”, “난 개 빨라”, “난 1등이야” 등의 문구를 적었다고 설명한다. 이후 좋은 기록을 거두면서 자기 암시가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한다.

김영범을 향한 어머니의 응원도 공개된다. 어린 시절부터 경기장을 찾아 목청껏 응원했던 어머니는 아들이 메달을 획득하자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당시 영상이 공개되자 출연진도 감동을 드러낸다.

삼형제 중 늦둥이 막내인 김영범은 집에서 어머니의 고민을 들어주는 역할도 맡고 있다고 밝힌다. 형들이나 아버지에게 서운한 일이 생기면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 주는 다정한 아들의 모습도 전한다.

특히 어머니가 직접 끓여주는 꽃게탕을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는다. 이날 공개되는 '엄마표 꽃게탕'의 푸짐한 모습에 출연진도 놀란다. 김영범은 한솥 가득한 꽃게탕도 혼자 먹을 수 있다며 남다른 식성을 자랑한다.

압도적인 체격도 화제를 모은다. 키 195cm에 양팔을 벌린 길이가 2m 16cm인 김영범은 농구 국가대표 최준용과 즉석에서 팔 길이 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의 신체 조건 비교에 출연진의 관심이 집중된다.

예능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낸다. 김영범은 최준용의 예능감을 인정하며 자신의 목표를 은메달로 정했다고 밝힌다. 그러나 성대모사 대결에서 예상 밖의 호응을 얻자 “금메달을 따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목표를 수정해 웃음을 안긴다.

김영범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비하인드와 가족 이야기는 오는 21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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