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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순위, 맨시티 1위·토트넘 최하위

서정민 기자
2026-10-20 07: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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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로고


프리미어리그 순위, 맨시티 7연승 선두 질주…아스널 추격·토트넘 최하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 경쟁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개막 7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히고 있다.

아스널이 추격하는 가운데 브라이턴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토트넘은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한 채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는 18일(현지시간)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까지의 경기력을 분석한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맨시티가 1위에 올랐고 아스널과 브라이턴, 리버풀, 첼시가 뒤를 이었다.

맨시티는 최근 입스위치 타운을 3-2로 꺾으며 개막 이후 치른 7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한 구단 부임 후 첫 7경기를 모두 승리한 최초의 감독이 됐다.

엘링 홀란은 7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맨시티가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만, 경쟁팀들의 기복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출발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맨시티가 허용한 슈팅은 80개, 기대 실점은 9.8골로 집계됐다.

이는 2018-2019시즌 이후 첫 7라운드 기준 가장 높은 수치로, 수비 안정성이 향후 우승 경쟁의 변수로 지목됐다.

아스널은 파워랭킹 2위를 차지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근소한 승리를 거뒀지만,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한 상황에서도 승점 3점을 챙겼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브라이턴은 크리스털 팰리스를 5-0으로 완파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디에고 고메스가 약 51m 거리에서 터뜨린 장거리 골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손꼽히는 득점으로 주목받았다.

리버풀은 브렌트퍼드를 2-1로 제압하며 파워랭킹 4위에 올랐다.

첼시 역시 에버턴을 2-0으로 꺾고 5위에 자리했다. 첼시는 리그 23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며 수비 개선 가능성을 보여줬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파워랭킹 8위에 그쳤다. CBS스포츠는 맨유의 경기 지표가 실제 리그 13위라는 성적보다 나은 수준이지만,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트넘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토트넘은 개막 이후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유일한 팀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CBS스포츠 파워랭킹에서는 18위로 평가됐다.

토트넘은 코번트리 시티와의 맞대결을 통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CBS스포츠는 최근 맨유와의 무승부에서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실제 경기 결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CBS스포츠가 발표한 파워랭킹에서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6위, 브렌트퍼드가 7위, 에버턴이 9위, 애스턴 빌라가 10위를 기록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최하위인 20위에 자리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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