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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불참에도 52억 효과

서정민 기자
2026-10-16 07: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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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하지 않고도 약 52억 원의 미디어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셀린느의 전체 미디어 가치 가운데 약 23%를 차지하며 브랜드 관련 인플루언서 1위에 올랐다.

16일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석 플랫폼 레프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뷔는 2027 봄·여름(S/S) 파리 패션위크 기간 셀린느와 관련해 384만 달러(약 52억 원)의 미디어 가치를 기록했다.

이는 셀린느가 해당 기간 창출한 전체 미디어 가치 1700만 달러(약 229억 원)의 약 23%에 해당한다. 뷔는 브랜드 관련 인플루언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뷔는 지난 3일(현지시간) 파리에서 개최된 셀린느의 2027 봄·여름 여성 컬렉션 쇼에 참석하지 않았다.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음에도 소셜미디어를 통한 브랜드 노출 효과에서 두각을 나타낸 셈이다.

이번 분석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디어 가치는 온라인에서 발생한 브랜드 노출과 반응을 광고 가치로 환산한 지표로, 패션업계에서 브랜드와 인물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데 활용된다.

뷔는 앞서 지난 6월 셀린느의 2027 봄·여름 남성 컬렉션 쇼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패션 매체 보그 프랑스는 뷔의 등장으로 현장에 모인 팬들의 열기를 집중 조명했다.

보그 프랑스가 인용한 토크워커 분석에 따르면 행사 시작 후 2시간 만에 소셜미디어 상호작용이 750만 건을 넘어섰으며, 관련 언급량도 220만 건 이상 발생했다.

이처럼 뷔는 셀린느의 주요 패션 행사마다 높은 온라인 화제성을 기록하며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을 통해 남미 팬들과 만나고 있다.

14일과 16~17일 칠레 산티아고 공연에 이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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