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KBO 프로야구 중계 일정…순위 결과

이한나 기자
2026-10-12 09:19:11
12일 KBO 프로야구 중계·선발투수…LG-KIA, 광주서 3위 경쟁 마지막 승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을야구 일정은?

기사 이미지
KBO 프로야구 중계 일정…순위 결과 ©KBO 

2026 KBO리그가 12일 오후 6시 30분 잠실·대구·광주에서 세 경기를 치른다. 

가을야구를 앞둔 2026 KBO리그가 정규시즌 막바지 승부를 이어간다.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맞붙는다.

이날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는 광주에서 열리는 LG와 KIA의 대결이다. 두 팀은 11일 기준 나란히 78승을 올렸지만 패수 차이로 순위가 갈렸다. KIA는 78승 2무 63패로 3위, LG는 78승 1무 64패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직접 대결 결과가 포스트시즌의 출발 단계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긴장감이 높다.

기사 이미지
KBO 프로야구 중계 채널, 일정…순위 결과

LG 임찬규-KIA 양현종, 준플레이오프 직행 놓고 맞대결
LG는 임찬규, KIA는 양현종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정규시즌 순위 경쟁의 중요한 길목에서 두 투수가 먼저 마운드에 오른다.

핵심은 3위가 갖는 이점이다. 정규시즌 3위는 준플레이오프에 바로 진출하지만, 4위는 5위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한 단계 먼저 가을야구를 시작하면 추가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만큼 두 팀에는 순위 한 칸 이상의 의미가 있다.

4위에 주어지는 와일드카드의 유리한 조건도 준플레이오프 직행과는 다르다. 최소 한 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는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광주 경기의 승패는 최종 순위뿐 아니라 이후 단기전을 준비하는 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사 이미지
KBO 프로야구 경기결과 

잠실 박세웅-이용찬, 대구 소형준-양창섭 선발 등판
잠실에서는 롯데 박세웅과 두산 이용찬이 선발로 맞붙는다. 롯데는 전날 광주에서 KIA를 4-1로 꺾고 잠실 원정에 나선다. 두산은 11일 기준 73승 5무 65패로 5위에 올라 있다.

대구 경기에는 KT 소형준과 삼성 양창섭이 등판한다. KT는 11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같은 구장에서 하루 만에 다시 만나는 두 팀은 서로 다른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준비한다. KT는 전날의 공격 흐름을 이어가려 하고, 삼성은 패배를 만회할 기회를 맞는다.

KT와 삼성은 각각 정규시즌 1위와 2위를 확정했다. KT는 한국시리즈, 삼성은 플레이오프부터 포스트시즌에 참여한다. 순위 경쟁이 걸린 광주와 달리 대구에서는 가을야구를 앞둔 경기 내용과 선수들의 컨디션이 주요 관전 요소다.

12일 프로야구 중계 채널, 세 경기 모두 오후 6시 30분
롯데와 두산의 잠실 경기는 SBS SPORTS와 SPOTV2에서 방송한다. KT와 삼성의 대구 경기는 KBS N SPORTS와 SPO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LG와 KIA의 광주 경기는 MBC SPORTS+가 중계한다.

세 경기의 시작 시각은 모두 오후 6시 30분이다. 동시간대에 진행되는 만큼 시청하려는 구단의 대진과 방송 채널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SPOTV에서는 KT-삼성전, SPOTV2에서는 롯데-두산전이 편성돼 있다.

11일 기준 팀 순위, KIA·LG 접전 이어져
11일 경기를 마친 시점에서 선두 KT는 89승 5무 49패, 2위 삼성은 83승 3무 57패를 기록했다. 뒤이어 KIA가 78승 2무 63패로 3위, LG가 78승 1무 64패로 4위, 두산이 73승 5무 65패로 5위다.

중위권에서는 SSG가 65승 5무 74패로 6위, NC가 64승 2무 78패로 7위에 자리했다. 롯데는 63승 3무 77패로 8위이며, 한화는 57승 4무 83패로 9위다. 키움은 50승 4무 90패로 10위를 기록했다. 해당 성적은 12일 경기 결과가 반영되기 전 기준이다.

14일 포스트시즌 개막…와일드카드부터 한국시리즈까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은 14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으로 막을 올린다. 정규시즌 4위와 5위가 맞붙으며, 최대 두 경기 모두 4위 팀의 홈구장에서 열린다.

4위는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하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반면 5위는 반드시 2승을 거둬야 다음 단계로 올라간다. 첫 경기에서 5위가 승리할 경우에만 두 번째 경기가 열리므로, 정규시즌 순위에 따른 이점이 뚜렷하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우승팀을 가린다. 발표된 일정상 준플레이오프는 17일, 플레이오프는 25일, 한국시리즈는 11월 2일 시작 예정이다.

각 시리즈 사이에는 최소 하루의 이동일을 둔다. 우천 등으로 개최하지 못한 경기는 다음 날로 미뤄지지만, 순연이 이후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나머지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정규시즌 마지막 승부가 끝나면 각 팀은 최종 순위에 맞춰 가을야구 준비에 들어간다.

이한나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