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과 박진영이 아찔한 재회로 엔딩을 장식했다. 김현주의 과거와 감우성의 정체까지 드러나며 긴장감을 높인 가운데 시청률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2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3%, 최고 9.4%, 전국 평균 7.6%, 최고 8.5%를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총격전 도중 스즈키(김도현 분)가 금석중의 총에 맞아 쓰러졌다. 궁지에 몰린 금석중은 유소란과 눈이 마주쳤고,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유소란은 금석중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지만, 그는 창문 밖으로 몸을 던져 도망쳤다.
현장에서 경찰에게 붙잡힌 이가경(김유정 분)은 암살자와 한패라는 의심을 받았다. 그러나 사토 히데오가 “정무총감과 저를 구한 게 이 여자”라고 증언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암살 작전이 실패하자 유소란은 이가경을 원망했다. 이가경 역시 “그깟 몇 푼 벌려다가 독립운동에 엮여서 황천길 갈 뻔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분노했다.
유필립(이무생 분)은 이가경을 의심해 총을 겨눴지만, 유소란의 만류로 그를 놓아줬다. 이후 유소란은 금석중에 대해 “13년 동안 소식을 몰랐던, 찾을 수만 있다면 찾아 죽이고 싶었던 제 남편”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가경과 사토 히데오의 관계도 복잡해졌다. 사토 히데오는 이가경의 정체를 의심하며 계속해서 행방을 찾았고, 유필립은 그가 일을 그만뒀다고 둘러댔다.
방송 말미 두 사람은 종로의 전당포에서 다시 마주쳤다. 총알을 팔러 온 이가경은 사토 히데오를 발견하고 도망치려 했지만, 그는 발을 걸어 이가경을 붙잡았다.
이어 사토 히데오는 이가경의 허리를 감싸 안은 채 “잡았다, 소매치기”라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재회에 놀란 이가경의 표정이 교차하며 2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100일의 거짓말’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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