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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김우석, 매력 만점 ‘햇살캐’

송미희 기자
2026-10-10 09: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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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김우석, 매력 만점 ‘햇살캐’ (제공: SBS)


배우 김우석이 순수한 열정과 따뜻한 진심을 지닌 신입 인턴 의사로 변신해 SBS ‘닥터X’ 첫 방송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우석은 지난 9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 1회에서 구서대학교병원 신입 인턴 의사 박태경 역으로 등장했다. 환자를 향한 진심과 풋풋한 열정, 선배 의사를 향한 순수한 존경심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박태경은 계수정(김지원 분)과의 첫 만남부터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당구장에서 우연히 응급환자를 마주한 계수정이 뛰어난 판단력과 실력으로 상황을 수습하는 모습을 지켜본 것. 이후 병원에서 재회한 박태경은 환자를 위한 치료법을 제시하며 의료진과 대립하는 계수정을 보고 “멋있다”며 감탄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해맑은 모습은 박태경의 순수한 매력을 부각했다.

위기 상황에서는 신입 의사로서의 책임감도 보여줬다. 병원장 김명섭(김종구 분)이 수술 도중 쓰러져 환자가 위태로워지자 박태경은 환자를 끝까지 지키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계수정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과정에서도 힘을 보태며 환자를 향한 진심과 사명감을 보여줬다.

김우석은 풋풋하고 해맑은 신입 의사의 모습부터 위기 속 책임감과 진중함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박태경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살렸다. 특히 계수정을 향한 동경을 과장 없이 표현하고, 주변의 시선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진정성을 더했다. 계수정에게 반창고 테이프로 만든 이름표를 붙인 가운을 건네는 장면에서는 꾸밈없는 호의와 순수함이 돋보이며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

그동안 드라마 ‘보이스 시즌 2, 3’, ‘반의반’, ‘군검사 도베르만’,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김우석은 첫 메디컬 장르 도전에서도 자신만의 색깔로 박태경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극의 긴장감 속에서도 밝은 에너지로 활력을 더한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우석의 색다른 캐릭터 변신이 눈길을 끄는 ‘닥터X’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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