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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양희경 엄포에 당황

서정민 기자
2026-10-09 08: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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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배우 김희정이 양희경의 한마디에 크게 당황한다. '엄마가 미쳤어요'에서 자식들의 잇따른 사고로 속앓이하던 가족들이 식사 자리에서 뜻밖의 위기를 맞는다.

9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10회에서는 조미미(김희정)네 가족이 최순덕(양희경)의 눈치를 보며 진땀을 빼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조미미는 장남 강강남(강은탁)에 이어 차남 강대치(김종훈)까지 돈 문제로 사고를 치자 분노했다. 특히 강대치가 백수라는 사실을 최순덕이 눈치챈 듯한 모습을 보이자 남몰래 속앓이를 이어갔다.

결국 조미미는 속상한 마음을 막내딸 강다미(정민아)에게 쏟아냈고, 가족들의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순덕이 가족들이 모인 식사 자리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꺼낸다. 강강남의 이혼과 강대치의 채무 문제, 대기업 해고 소식에 속앓이하던 최순덕이 가족들에게 단호한 엄포를 놓는 것.

최순덕의 의미심장한 발언에 강강남과 강대치는 찔린 듯 서로의 눈치를 살핀다. 두 아들의 사정을 모두 알고 있는 조미미 역시 크게 당황하며 난처한 상황에 놓인다. 과연 최순덕이 어떤 말을 꺼낸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황금가에도 심상치 않은 긴장감이 감돈다. 황금순(김영옥)은 안성댁에게 며느리 전진희(강경헌)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펴달라고 당부하며 경계심을 드러낸다.

여기에 전진희가 차승윤(동하)과의 식사 자리에서 거짓말을 한 사실까지 더해지면서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깊어질 조짐을 보인다.

특히 전진희가 악몽을 꾼 듯 창백한 얼굴로 잠에서 깨어나는 모습도 포착됐다. 애써 묻어뒀던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자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황금가에 들어온 전진희가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인지, 그의 과거가 가족들에게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KBS 1TV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10회는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1TV '엄마가 미쳤어요'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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