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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4’ 지현·원규 결별

서정민 기자
2026-10-08 06: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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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4’를 통해 재회했던 지현과 원규가 결국 다시 결별했다.

방송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된 두 사람은 재회 후 만남을 이어왔지만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지현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임지현’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원규와의 결별 사실을 직접 밝혔다.

지현은 “최근 몇 주간 저와 원규 오빠의 관계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해 주셨다”며 “응원해주셨던 팬분들이 많이 계셨으니까 직접 이야기를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와 오빠는 더 이상 만남을 갖지 않기로 이야기가 됐다”며 “어떻게 이야기를 전해야 최대한 잘 넘어갈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솔직하게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환승연애4’를 통해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원규를 향한 배려도 당부했다. 지현은 “혹시나 이 영상으로 인해 원규 오빠가 피해를 받거나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결별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현은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듯이 저희 역시 모두가 겪는 관계처럼 이별을 맞이하게 됐다”며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넘어가는 것이 상대에 대한 배려와 사랑했던 시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별 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그는 “헤어지고 너무 괜찮았다고 말하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힘든 시간도 있었고 마음이 아픈 순간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인으로서 관계는 끝났지만 인간으로서 오빠가 잘 지내고 행복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며 “앞으로 함께하지는 못하겠지만 각자 응원해주시고 잘 바라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현은 팬들에게 결별 소식을 전하던 중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앞으로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지현과 원규는 지난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4’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준비할 정도로 진지하게 교제하다 헤어진 사이였지만 ‘환승연애4’에서 다시 만나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방송 이후에도 실제 연인으로 만남을 이어갔다. 원규는 재회 당시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취지의 마음을 밝히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결국 다시 결별하면서 ‘환승연애4’를 통해 시작된 재회에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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