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예지원이 건강하다고 믿고 먹었던 음식도 혈당을 폭주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저혈당 쇼크 운전자 영상과 졸음운전 사고 영상으로 시작했다. 경찰관이 의식을 잃어가는 운전자에게 사탕을 건네는 장면과 2016년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 6중 추돌사고 영상이 공개됐고, 전문의는 두 사건에 ‘공통된 원인’이 있다며 폭주하는 혈당을 꼽았다.
특히 방송에서는 샐러드 드레싱, 요거트와 그래놀라, 두유, 곶감 등 건강식으로 알려진 음식에 각설탕 여러 개 분량의 당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 소개됐다. 예지원은 “입에 달지 않아도 혈당은 올릴 수 있다”며 “이건 꼭 기억해야겠어요”라고 말했다. 전문의는 나이가 들며 줄어드는 근육 역시 포도당을 처리하는 기능을 떨어뜨려 혈당 폭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혈당 폭주를 의심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바디 사인으로는 ‘소화불량’이 꼽혔다. 혈당이 높아지면 위 배출 속도가 느려져 더부룩함과 메스꺼움이 나타날 수 있고, 반대로 소화 속도가 식후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눈, 뇌, 심장, 신장, 위, 잇몸, 발까지 이어지는 당뇨 합병증이 차례로 공개됐다. 예지원은 “당뇨병이 무서운 건 숫자 하나가 올라가는 게 아니라 그 숫자 뒤에 ‘죽음의 합병증’이 따라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송에서 예지원은 숫자로만 여겼던 혈당이 소화와 근육, 합병증까지 이어진다는 점을 짚으며, 평소 식습관과 몸의 신호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했다.
한편 JTBC ‘이토록 위대한 몸’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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