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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열정 넘치는 대학 축제 무대

송미희 기자
2026-10-04 08: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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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열정 넘치는 대학 축제 무대 (제공: LSC)


이승철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발표한 선공개곡의 열기를 대학 축제 무대까지 이어가며 ‘라이브 황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9월 30일 발매된 데뷔 40주년 기념 트리뷰트 듀엣 프로젝트(‘40TH ANNIVERSARY TRIBUTE DUET X LEE SEUNG CHUL’)의 선공개 헌정곡 ‘우리만의 이야기’는 공개 직후부터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는 가사와 섬세한 감정선에 깊은 위로를 받았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기성세대는 물론 2030 세대의 감성까지 자극하고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신곡은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승철은 지난 10월 2일 데뷔 이래 처음으로 건국대학교 ‘2026 가을 대동제 : 일감연’ 무대에 올라 신곡의 열기를 현장으로 확장했다. 데뷔 40년 만의 첫 대학 축제 출연이라는 점에서 공연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건국대 현장은 이승철을 보기 위해 모인 관객들로 가득했다. 이승철은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 ‘My Love’, ‘희야’, ‘아마추어’, ‘오늘도 난’, ‘소리쳐’, ‘소녀시대’ 등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온 명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공개된 현장 영상에서 이승철은 건국대학교 과잠(야구점퍼)을 입고 무대에 올라 환호를 이끌었다. 압도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야외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떼창을 끌어냈으며, 대학생들은 휴대폰 플래시를 흔들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승철은 무릎을 꿇는 퍼포먼스와 화려한 불꽃 연출까지 더하며 축제장을 단독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이승철의 명곡 퍼레이드마다 관객들의 떼창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가 절정으로 치달았다. 시대를 넘어 사랑받아온 히트곡들이 MZ세대의 환호 속에서 울려 퍼지며 이승철의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영향력과 대중적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

한편, 데뷔 40주년 기념 대규모 전국투어 콘서트 '더 보이스 : 이승철(THE VOICE : LEE SEUNG CHUL)'로 전국의 팬들과 만나고 있는 이승철은 오는 11월 14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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