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김향기X안동구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11월 개봉 확정

윤이현 기자
2026-10-01 09:43:38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김향기X안동구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11월 개봉 확정 (제공: 오프너필름)


지하 2층으로 밀려난 커플의 청춘 생존 로맨스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가 11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가진 것이라곤 사랑과 꿈밖에 없는 20대 커플 화란과 이완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생존 로맨스로 풋풋함을 전할 예정이다. 

예비 웹툰 작가 화란과 래퍼 지망생 이완은 함께 살 집을 마련하며 새로운 시작을 꿈꾸지만, 전세 사기로 보증금을 잃고 지하 2층으로 밀려난다. 집과 돈, 미래까지 불안해진 현실 속에서 사랑과 꿈을 지켜나가려는 두 사람의 웃픈 생존기를 그린다.

배우 김향기와 안동구는 각각 화란과 이완 역을 맡았다.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미래를 함께 그리던 두 사람은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뒤 지하 2층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다. 때로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가장 가까운 버팀목이 되어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풋풋한 설렘과 현실적인 연인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

개봉 확정 후 공개된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지하 2층 포스터는 영화의 핵심 공간인 ‘지하 2층’을 전면에 내세웠다. 더 이상 편안한 보금자리가 아닌 두 사람의 ‘생존 공간’이 되어버린 지하 2층의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세상에 싸고 좋은 집은 없어요”라는 카피를 담아 영화의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과연 두 사람이 다시 지상으로 올라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종이집 포스터는 공인중개사 역의 정이랑과 함께 살 집을 찾아 나선 화란과 이완의 모습을 담았다. 여러 채의 종이집이 날아다니는 가운데 “사랑은 있는데 집이 없다”라는 카피를 배치해, 집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정작 살아갈 집은 없는 두 사람의 아이러니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현실적인 주거 문제를 마주한 청춘들의 웃픈 일상을 예고한다.

김향기와 안동구를 비롯해 정이랑, 가수 겸 배우 홍시영(기리보이)까지 개성 강한 배우들이 합류했다. 정이랑은 다량의 미스터리한 매물을 보유한 공인중개사로 등장해 화란과 이완의 집 구하기 여정에 독특하고 코믹한 에너지를 더한다. 

홍시영은 포지셔닝이 확실한 괴짜 친구로 합류해 두 사람의 생존기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는다.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만들어낼 관계와 에피소드가 영화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집을 잃은 청춘’이라는 현실적인 소재에서 출발해 사랑과 꿈, 성장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되는 작품이다. 

지하 2층까지 내려간 두 사람이 다시 지상으로 올라가기까지, 과연 사랑과 꿈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오는 11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윤이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