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최수현이 창작 초연작 ‘브로큰 넘버스’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지난해 리딩 쇼케이스 ‘작곡열전2’에서 첫선을 보인 ‘브로큰 넘버스’는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오직 숫자로만 불리게 된 인물들이 자신을 옭아맨 틀을 깨고 잃어버린 과거를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 작품이다.
극 중 최수현이 연기하는 408은 과거 총기 난사 참사에서 홀로 살아남았다는 극심한 생존자 죄책감에 시달리는 인물로, 깊은 트라우마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복합적인 내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수현은 그동안 뮤지컬 ‘하트셉수트’, ‘인화’, ‘테일러’와 연극 ‘관부연락선’ 등 다양한 무대에서 안정적인 보컬과 흡인력 있는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아왔다. 작품마다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을 선보여온 만큼, 이번 신작에서 선보일 짙은 감정선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최수현이 합류한 뮤지컬 ‘브로큰 넘버스’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027년 2월 7일까지 서울 대학로 링크더스페이스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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