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소년시대’와 ‘유어 아너’를 집필한 김재환 작가가 창작 뮤지컬로 무대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진흥위원회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공모 최우수작으로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원작이 지난해 세미 뮤지컬 형태를 거쳐 이야기와 음악을 확장한 정식 창작 무대로 재탄생했다.
이번 무대에는 김재환 작가와 드라마 ‘소년시대’, ‘유어 아너’를 함께하며 신뢰를 쌓아온 배우 정애연이 합류해 힘을 보탠다. 극 중 절대 권력자의 아내부터 억척스러운 어머니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정애연은 ‘바둑이와 세리’를 통해 1인 2역(할매·체개봐라 역)에 도전하며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정애연은 출연뿐 아니라 라인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리며 제작 전반을 함께 이끈다.
연출은 개성 넘치는 연출관을 지닌 봉만대 감독이 맡았다. 지난해 프리뷰 격인 세미 무대에 이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은 봉 감독은 원작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서사를 감각적인 무대 언어로 풀어낼 계획이다.
드라마를 넘어 무대로 작품 세계를 넓힌 김재환 작가와 정애연, 봉만대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대학로 보라아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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