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아일릿, ‘체포하겠어’ 콘셉트 필름 공개

서정민 기자
2026-09-29 07:37:34
기사 이미지
아일릿


그룹 아일릿이 미니 5집 ‘BREAK EVEN’의 첫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좋아하는 마음에 솔직하게 다가가던 모습에서 벗어나, 돌아오지 않는 감정에 분노하는 장면을 담았다.

아일릿은 지난 28일 오후 8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BREAK EVEN’의 ‘BURNING’ 버전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은 마른하늘에 벼락이 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윤아는 얼굴에 상처를 입은 채 화난 표정을 짓고, 민주는 무표정으로 서 있다가 전기톱을 든다.

원희는 눈물을 닦은 뒤 곰돌이 인형을 내리치고, 이로하는 망치로 주변 물건을 부순다. 클래식 음악 위로 멤버들의 거친 움직임이 이어진다.

멤버들은 “이번엔 진짜 끝이라고 했대”, “시간이 아깝잖아”라고 말한다.

영상 말미에는 “나도 이제 더는 못 참아. 그럴 가치도 없어”라는 문구와 ‘네 가지 이야기’라는 자막이 등장한다.

앨범명 ‘BREAK EVEN’은 손실도 이익도 없는 손익분기점을 뜻한다. 이번 앨범에는 애쓴 만큼 돌아오지 않는 관계에 더는 마음과 시간을 쏟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체포하겠어’는 친절한 태도로 자신을 착각하게 만든 상대에게 보내는 경고를 표현한다.

아일릿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공연을 연다. 미니 5집 ‘BREAK EVEN’과 타이틀곡 ‘체포하겠어’는 10월 26일 발매된다.

사진제공=빌리프랩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