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포핸즈’ 이준영, 송강 향해 복수

서정민 기자
2026-09-28 07:13:06
기사 이미지
'포핸즈'


배우 이준영이 ‘포핸즈’에서 송강을 향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기억상실을 연기해왔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정면충돌로 번졌다.

지난 26일과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9, 10회에서는 최정요(이준영)가 감춰온 복수심을 드러내며 강비오(송강)와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정요는 강비오에게 자신의 초연곡 솔리스트 자리를 제안했다. 그러나 연습이 시작되자 강비오의 연주에 혹평을 쏟아내며 한계까지 몰아붙였다. 이를 지켜보던 홍재인(장규리)마저 의문을 품으면서 세 사람의 관계에도 균열이 생겼다.

‘포핸즈’에서 두 사람의 갈등은 최정요가 기억상실을 연기해왔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폭발했다. 강비오가 과거 연습실을 어떻게 기억했느냐고 추궁하자 최정요는 숨겨왔던 속내를 드러냈다. 이준영은 흔들리는 눈빛에서 복수심 어린 표정으로 변화하는 최정요를 표현했다.

이후 최정요는 자신이 겪었던 죽음의 공포와 배신감을 연주에 담으라며 강비오를 압박했다. 앨범 녹음 현장에서 강비오가 연주를 이어가지 못하자 공개적으로 협연자 교체까지 선언했다. 결국 분노한 강비오가 최정요의 멱살을 잡으면서 두 사람은 거칠게 충돌했다.

하지만 강비오를 밀어낸 최정요에게는 미련도 남아 있었다. 새로운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들으면서도 홀로 강비오의 연주를 떠올렸다. 이준영은 강비오를 향한 분노와 원망, 여전히 남아 있는 기대가 뒤섞인 최정요의 감정을 표정과 눈빛으로 그려냈다.

방송 말미에는 강비오가 다시 한번 공연 기회를 요청했다. ‘포핸즈’에서 복수심을 드러낸 최정요가 강비오의 요청에 어떤 선택을 내릴지가 다음 이야기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이준영과 송강이 출연하는 tvN ‘포핸즈’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포핸즈’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