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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3위 지켰다…야구 등 27일 金 5개

서정민 기자
2026-09-28 07: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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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순위. 사진=네이버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1개를 수확하며 종합 순위 3위를 유지했다.

27일 경기 종료 기준 한국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39개를 기록했다.

금메달 수를 기준으로 중국과 개최국 일본에 이어 3위다. 뉴스1

한국은 27일 하루에만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추가하며 메달 레이스에 힘을 보탰다.

금메달은 야구, 여자 핸드볼,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남동헌,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 강준이에게서 나왔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일본과의 결승에서 3-1로 승리해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틀 전 슈퍼라운드에서 일본에 0-5로 패했던 한국은 결승에서 설욕했다.

1-1로 맞선 8회초 김도영이 내야 적시타로 결승점을 만들었고 문보경의 적시타까지 이어졌다.

선발 곽빈은 6⅓이닝 4피안타 1실점 9탈삼진으로 일본 타선을 막았다.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도 개최국 일본을 넘어 정상에 섰다. 전하영, 최세빈, 서지연, 김정미로 구성된 한국은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45-31로 제압하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이 종목 금메달을 되찾았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도 일본을 27-2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 종목에서도 금메달이 이어졌다. 남동헌은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에서 마필 레오니다스와 호흡을 맞춰 75.190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강준이는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 결승에서 180.85점을 기록하며 한국 스케이트보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 2개는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김수지-김나현과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나왔다.

김수지-김나현은 254.70점으로 2위에 올랐고, 남자 에페 대표팀은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에 42-43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과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e스포츠 포켓몬 유나이트에서 추가됐다.

우상혁은 결선에서 2m22를 넘어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메달을 기록했다.

한국은 27일 금메달 5개를 추가하면서 중국, 일본에 이어 종합 3위를 지켰다.

28일에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을 비롯해 사격 여자 25m 권총, 육상 남녀 400m 계주 등에서 메달 도전을 이어간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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