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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농구 12년 만 금메달

송미희 기자
2026-09-27 10: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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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농구 12년 만 금메달 (제공: KBS 1TV)


KBS 1TV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결승전을 지상파 유일 생중계하며 전국 최고 1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1TV가 생중계한 여자농구 결승전은 전국 10.0%(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9.7%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시청률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현재까지 나고야 아시안게임 전체 시청률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한국은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을 대접전 끝에 75대70으로 꺾었다. 김은혜·손대범 해설위원과 김진웅 캐스터는 금메달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현장의 긴장과 환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경기 전 손대범 위원은 "어제 여자농구 대표팀이 거함을 눌렀다. 중국을 상대로 오랜만에 승리를 거뒀고, 불타는 투혼을 보여줬다. 오늘도 그게 이어질 것"이라며 결승전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후반전 막판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종료 15초 전까지 겨우 2점을 앞서는 살얼음판 상황에서 김진웅 캐스터는 "중계보다는 응원의 심정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경기에 몰입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한국이 5점 차로 금메달을 확정하자 김은혜 위원은 "우리 대표팀이 우세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없었다. 편견을 깨고 금메달을 얻었다. 남자 농구와 3x3농구까지, 마지막 숙제 하나가 다 해결된 느낌"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KBS는 '다시 하나되는 순간, 아시안게임도 KBS'라는 슬로건 아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뜨거운 16일간의 여정을 시청자들과 함께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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