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이 일본 에이스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었고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 야구 대표팀은 태국을 상대로 만루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SBS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회 5일 차 주요 경기를 중계했다. 2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SBS가 중계한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 배드민턴 여자 단체 준결승, 탁구 남자 단체 준결승, 야구 태국전 등이 동 시간대 지상파 3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용대 해설위원은 안세영의 경기력을 두고 "한두 가지로는 안세영 선수를 이기기 어렵다"며 "지금 경기력은 정말 너무나 완벽하다"고 평가했다.
야구 대표팀은 태국을 18-1, 5회 콜드게임으로 꺾고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기록했다. 문보경이 투런 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박재현과 박준순이 각각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오원석이 4이닝 동안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한국은 B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펜싱에서는 오상욱이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 선천펑을 15-13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개인전 2연패다.
여자 플뢰레에서는 박지희가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황선우가 1분44초62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태환 해설위원은 경기 전 황선우에 대해 "50m와 100m 구간에서 초반 스퍼트가 굉장히 좋은 선수"라고 분석했다.
탁구에서는 남녀 대표팀이 각각 일본과 준결승에서 0-3으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대표팀은 4회 연속, 여자 대표팀은 3회 연속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을 기록했다.
한편 2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펜싱 남자 에페·여자 사브르, 체조 남자 마루·안마·링과 여자 도마·이단평행봉 등 대한민국 선수들의 메달 도전이 이어진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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