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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공항서 태극기 꺼냈다… ‘100일의 거짓말’ 홍보 센스

이반지 기자
2026-09-23 15: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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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공항서 태극기 꺼냈다… ‘100일의 거짓말’ 홍보 센스 (사진: sns)


배우 김유정이 공항에서 자신의 신작을 알리는 센스 있는 소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유정은 지난 22일 이탈리아 의류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라노로 출국했다.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던 그는 가방에서 태극기가 담긴 소품을 꺼내 보이며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을 홍보했다.

공개된 소품에는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배경으로 작품 제목이 적혀 있었다. 드라마 대본집 표지와 같은 디자인으로 제작돼 작품의 분위기를 담았다.

김유정의 출국 영상이 공개되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드라마 홍보 센스 있다”, “작품에 진심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태극기를 활용한 홍보는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드라마의 내용과도 맞닿아 있다. ‘100일의 거짓말’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가 항일 단체의 밀정이 돼 조선총독부에 잠입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유정은 극 중 소매치기 출신으로 조선총독부 통역생을 가장해 잠입하는 이가경 역을 맡았다. 갑자기 사라진 엄마를 향한 미움과 원망을 품은 채 미국행을 꿈꾸며 돈을 모으던 이가 항일 단체 구국단의 밀정이 되는 인물이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오는 10월 10일 첫 방송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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