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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김희정, 자식들에 폭발

서정민 기자
2026-09-23 08: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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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엄마가 미쳤어요’가 첫 방송을 앞두고 가족 독립 전쟁의 시작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김희정과 강경헌이 극과 극 엄마로 나서는 가운데 정민아, 동하 등 자식 세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평생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자신을 위해 살아온 엄마, 두 엄마의 자식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가족 성장기를 그린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준 조미미(김희정)와 자신의 욕망을 좇아 살아온 전진희(강경헌)의 상반된 삶이 담겼다.

조미미의 집은 자식들의 문제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막내딸 강다미(정민아)는 차남 강대치(김종훈)가 “나 2억만 빌려주라”고 하자 “야 이 미친놈아!”라며 황당해한다. 여기에 장남 강강남(강은탁)의 이혼까지 겹치면서 가족들의 갈등이 커진다.

결국 조미미는 “니들 이제 내 손에 맞아 죽어도 싸 이놈들아!”라고 폭발한다. 평생 자식만 바라보며 살아온 조미미가 자신의 인생을 찾아 나서면서 가족들의 독립 전쟁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반면 황금어패럴 대표 전진희는 자신을 위해 살아온 엄마다. 전진희는 자신의 앞을 가로막은 강다미에게 “오늘만 살고 말 거야?”라고 경고하고, 강다미 역시 물러서지 않으며 맞선다. 전진희의 아들 차도윤(배지완)은 강다미에게 점차 마음이 끌리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 사고로 부모를 잃고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성장한 차승윤(동하)은 23년 전 사고의 진실을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는 “이제 시작이에요. 밝혀내겠습니다”라며 가족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어시스턴트 강다미와 계속 얽히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한다.

여기에 조미미의 전 시어머니 최순덕(양희경), 황금캐피탈 창업주 황금순(김영옥), 조미미의 전남편 강학성(이한위)과 그의 현 부인 박지영(조미령) 등이 가세하며 두 가족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힌다.

세상 독한 엄마들과 원수 같은 자식들의 가족 독립 전쟁을 그린 ‘엄마가 미쳤어요’는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K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1TV ‘엄마가 미쳤어요’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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